[온천입구]기장곰장어|양념곰장어|곰장어소금구이|꼼장어|시락국|물김치

온천입구 기장곰장어 

안녕하세요 수염쟁이입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장역 근처에 위치한 온천입구 기장곰장어를 소개해드립니다. 부산에서도 서울에서도 곰장어(꼼장어)를 먹어보았지만 여기만큼 맛있었던 곰장어(꼼장어)집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100년가게에도 선정이 된걸 보면 괜한 맛집이 아닌 듯 합니다. 

 

위치:부산 동래구 시실로20 세명빌딩

 

운영시간

월
정보없음
화
16:00 - 21:00
수
10:00 - 21:00
목
10:00 - 21:00
금
10:00 - 21:00
토
10:00 - 21:00
일
10:00 - 21:00

문의전화:051-555-6093

 

주차안내

주차의 경우 기장곰장어집 앞에 약 4~5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고 자리가 다 차는 경우에는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숙소에 주차를 하시고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댈 곳이 있었으나 술을 마셔야 하기 때문에 숙소를 미리 잡고 이동하여 먹었습니다. 

온천입구기장곰장어집은 들어가면 약간의 그 곰장어 특유의 향이 풍깁니다. 입구에서 바로 찍어보면 전국택배배송도 가능하고 건물 3층을 통으로 쓰시는거 같더라구요 요즘은 그렇게까지 사람이 많지는 않을듯합니다. 물,물김치,시락국은 셀프입니다. 셀프서비스가 다 괜찮은데 왔다갔다 귀찮아서 시락국하고 물김치 너무 맛있었는데 많이 먹지는 못했네요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온천입구기장곰장어 메뉴 

특대 60,000원

    대 50,000원

    중40,000원

 

주류 및 음료 

소주/맥주 4,000원

음료수 2,000원

볶음밥 2,000원

공기밥 1,000원

 

예전에는 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팔지 않는 것 같구요 우리는 4명이라 특대를 주문해 봅니다. 서울에서 먹으면 비싸면서도 양이 적은편에 속하는데 온천입구 기장곰장어 집에서는 10만원이면 4명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좋았던 건 술값입니다. 서울은 기본이 5천원이고 더 비싼곳도 있는데 온천입구기장곰장어집은 소주/맥주가 4천원으로 정말 저렴한거 같습니다. 이곳도 곧 소주값이 오를날이 있겠죠 

 

푸짐한 곰장어(꼼장어)를 양념하신후에 뒤집에서 주물철판냄비에 담아주십니다. 중불이상으로 구워주면 야채에서 나오는 물과 함께 곰장어(꼼장어)가 잘 익어지구요 양념이 별거 없는거 같은데도 곰장어의 비린내라던지 이런게 다 잡혀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저희가 잘못 선택했던건 먹고 모자랐을 때를 생각을 못 했다는 겁니다. 양념곰장어(꼼장어)를 먹고 나서 소금곰장어(꼼장어)를 먹으니 맛이 확실히 죽더라구요 소금구이 ,양념 모두 드셔보고 싶으시다면 소금구이를 먼저 드시고 양념구이를 꼭 추천드립니다. 항상 고기도 생으로 먹고 양념을 나중에 먹어야 하는데 양념맛이 좋다보니 소금구이가 다소 심심해 보이는 경험을 했습니다. 

 

진로이즈백을 드시는분도 있지만 부산에 오면 역시 대선이나 좋은데이죠 여기서는 대선을 먹어봐줍니다.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곰장어(꼼장어)가 들어오기 전에 시락국하고 물김치를 가져와서 먹었는데 이거에다가만 소주한병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시락국이 심심하면서도 깊은맛이 아주 좋았고 물김치도 간이 너무 잘 되어 있고 사이다 처럼 톡 쏘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괜히 100년가게가 아닌 듯합니다. 온천입구기장곰장어 정말 멀리까지 와서 먹어볼 만 합니다. 

 

혹시나의 곰장어 향을 잡기 위해서 이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생으로 드셔도 맛있지만 마늘과 깻잎을 같이해서 드시면 정말 좋고 깻잎도 너무 신성해서 씹으면 씹을수록 향이 좋더라구요 이렇게 같이 드시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또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는 소금구이로 주문을 했구요 생은 양념보다도 더 빨리 익고 약간 덜 익었나 싶을 때 같이 먹어주면 됩니다.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소금구이,양념 둘다 맛을 보고 싶으시면 소금구이 먼저 드시고 양념을 드시면 좋구요 그래서 반 먹다가 안되겠어서 기존에 있던 양념구이와 같이 섞어 먹었습니다. 

 

온천입구기장곰장어와서 볶음밥을 안먹으면 정말 손햅니다. 남은양념에 볶는 볶음밥 정말 예술이더라구요 그렇게 많이 양을 먹었음에도 계속 들어가는 볶음밥이었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도 부산가서 다시 먹고 싶을 정도네요 제가 그렇게 곰장어(꼼장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이집은 정말 맛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박박 긁어가면 맛있는 곰장어(꼼장어)를 먹었네요 온천입구기장곰장어 집 정말 추천드리고 가셔서 볶음밥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