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구이전문 다미
예약문의 031-783-5167
영업시간
월~금 11:00~23: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차가능
메뉴
-다미칵테일 4,000원
-소주 5,000원
-맥주 5,000원
-청하 6,000원
-정종 6,000원
-매취순 10,000원
-백세주 10,000원
-화랑 13,000원
-복분자 15,000원
-화요 25,000원
-사케 별도
-연어 14,000원
-연어머리 20,000원
-고등어 12,000원
-삼치 13,000원
-오징어 14,000원
-메로 25,000원
-새우 12,000원
-시샤모 12,000원
-멍게 20,000원
-해삼 20,000원
-멍게+해삼 30,000원
-모듬꼬치 32,000원(기본5종)+(닭2종)
-기본(5종) 23,000원 관자,송이,은행,마늘,가지 각 2줄씩
-닭(3종) 18,000원 (닭꼬치,닭모래집,닭날개 각2줄씩)
-양파 6,000원
-팽이버섯 6,000원
-생대구탕 13,000원
-메로탕 13,000원
-알탕 12,000원
-꽂게탕 12,000원
-주먹밥 3,000원
-공기밥 1,000원
-음료수 3,000원
-토닉워터 3,000원
-얼음 2,000원
-레몬 2,000원
안녕하세요 수염쟁이입니다. 여의도 2차로 괜찮은 생선구이 집을 추천드립니다. 메뉴를 보면 가격이 저렴해 보이긴 하지만 양이 적기 때문에 1인1메뉴는 주문을 하셔야 하구요 먹다보면 10만원이 훌쩍 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점심도 한번 먹어봤었는데 생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점심 정식을 주문하셔서 드셔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삼치구이 13,000원
일단은 삼치구이와 모듬꼬치를 주문했습니다. 포장마차나 이자카야 같은 곳에서 주문하는 삼치구이의 크기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살이 통통하고 일본식 구이방식으로 구워져 맛은 참 좋습니다. 약간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 레몬도 짜줍니다.
살이 쫀득쫀득 제가 생선구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꽁치나 삼치 같은 생선의 경우 가시가 그렇게 쎄지않고 발라먹을 수가 있어서 자주 먹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와사비와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술안주로 아주 그만입니다.
모듬꼬치 32,000원
2번째로는 모듬꼬치를 주문했습니다. 모듬꼬치는 닭종류가 두개로 닭똥집과 닭꼬치구이이고 다른종류는 양송이,은행,마늘,관자,가지구이로 2줄씩 제공됩니다. 하나씩 들고 먹기보다 꼬치에 있는 구이들을 하나 하나 빼서 맛을 봤는데 맛은 있더라구요 근데 뭔지 모르게 양이 적어보이는 느낌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손님들 접대를 하거나 조리하시는 분 앞에서 드시면 더욱 더 즐겁게 다미의 음식들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의도 다미는 수요미식회에도 나온집이라고 하네요 저도 여의도에서 일한지가 15년 정도 되는데 입사 했을때 부터도 있었으니 굉장히 오래 된 생선구이 집이긴 합니다. 항상 바글바글 하고 정갈한 음식이 좋긴 하지만 블로그 정보들을 보고 저도 느낀 점은 너무 바쁘다 보니 서비스가 아쉬운 점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미의 특징은 생선을 굽는 그릴의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 시켜주면서 물인지 소주인지를 계속 뿌려가면서 온도조절을 해 촉촉하고 맛있는 생선구이가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여의도 다미에서는 83년 부터 판매 되었던 조리방식을 직접 눈으로도 보실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여의도에 계신 분들은 한번씩 찾아오셔서 드셔 보시고 다미를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시끄러운 걸 싫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을 드리진 않습니다. 별도의 공간들이 있긴 합니다만 룸형태로 되어 있진 않아서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이집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체의 경우도 약간은 맞지 않을 수 있어 예약 시 다미에 문의를 해 보시고 가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커플이나 여의도 맛집을 찾아보실 분들이라면 다미에서 한번 생선구이와 분위기를 동시에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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