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영등포맛집]50년전통 원조감자탕 일미집 |맑은 감자탕 |감자사리

오슬라 2022. 12. 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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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의 감자탕 전문 일미집 

안녕하세요 수염쟁이입니다. 

50년 전통을 고수하는 감자탕 맛집 일미집은 원조가 용산구 후암동 쪽으로 알고 있구요 

제가 다녀온 곳은 영등포직영점인 일미집으로 다녀왔습니다. 

 

영등포 일미집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43 1층

 

영업시간 

10:00 ~ 22:00 

 

일미집은 맑은 국물에 우거지와 깻잎이 들어가지 않고 고기가 부드럽고 

알감자가 엄청나게 맛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수추가는 물론 밥도 볶을 수 있고 2인이 와서 소 주문하고 감자사리만 추가를 해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탕 소 19,000원 / 중 25,000원 / 대 31,000원 

위에 보이는 사진이 감자탕 소 인데요 

그냥 봐도 푸짐하지 않나요 

국물도 아주 깊어서 고기하나 집어서 먹다 보면 소주가 각 2병씩 들어가있습니다. 

살점이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더욱 식감이 좋고 더 드시다가 뼈추가도 가능하니 

혹시나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뼈추가를 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뼈추가는 12,000원 

특이하게도 일미 감자탕집은 석쇠같은 곳 위에 냄비를 올려주시는데 그 이유는 물어보질 않았네요 

아무래도 화구보다 약간 작게 설계 된 냄비가 엎어지는 걸 방지하고 은은하게 끓일 수 있게 끔 하는 거 같아요 

특이하게도 다른곳과 다르게 휴게소에서 파는 소금 설탕 없는 알감자 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해서 이것만으로도 

안주가 되더라구요 

감자사리 2,000원

고기를 다 먹고 나면 이렇게 감자사리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으면 정말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안주를 느낄 수 있는데요 진짜 감자탕이 되어 버립니다. 

한두개 주시나 했는데 4개나 넣어주시더라구요 

한개에 단돈 500원 정말 저렴하게 추가해서 감자탕을 즐길 수 있어요 

이것도 모자르면 라면사리 1,000원 추가해서 드셔도 엄청 맛있습니다. 

밥도 좋아하시는 분은 미리 국물을 조금 남겨 두었다가 볶아 달라고 하셔도 좋구요 

 

저렇게 먹고 소주4병까지 4만원 돈이 채 안나온 거 같네요 

소주도 서울에서는 이제 5천원이 기본인데 이곳은 4천원이라 지금 물가에 비하면 

엄청 저렴해서 서민들의 추위를 달래줄 곳인거 같네요 

 

원조감자탕 일미집 영등포직영점 정말 마음에 들고 다음에도 다시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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